지난번 포스팅에서 메타버스로 떠나는 시간여행 경복궁, 마인크래프트로 국민과 소통하는 '청와대' 사례를 다루어보았는데요. 좀더 한걸음 들어가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메타버스를 접목한 참신한 캠페인이나 이벤트 사례를 올려봅니다. 메타버스에서 세계관이나 스토리텔링을 하기 매우 좋은 플랫폼인데요. 월드비전에서 만든 '랜선 자립마을'은 이런 요건을 잘 충족하고 있습니다. ‘랜선 자립마을’은 월드비전이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사례로 케냐의 자립마을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랜선 자립마을>은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2021 엽서그리기대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공공기관의 공익성을 중심으로한 메타버스 활용사례를 다루었다면 ,기업들이 참여하는 메타버스 사례를 다루고자 합니다. 최근에 유명 래퍼인 '트래비스 스캇' 콘서트 공연 중 관객들이 한꺼번에 무대 앞으로 몰리면서 압사사고가 발생하고 콘서트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5만 명 가량이 모여든 콘서트 중에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를 빠르게 수습하기를 바랍니다. 트래비스 스캇은 에픽게임즈가 운영하는 '포트나이트'에서 메타버스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구조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배틀로얄은 프로레슬링에서 한 링에 여러 선수가 동시에 입장에서 경기를 시작하여 최후에 남는 1인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유명 래퍼와 배틀로얄 게임의 매칭은 잘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만연한 팬데믹 상황에서 에픽게임즈에서 유명 래퍼인 '트래비스 스캇'의 콘서트를 연것은 매우 성공적이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YeFAlVC8qU&t=97s 노래가 바뀔때마다 스캇의 모습이 바뀌고, 어떤 장면에서는 스캇이 사이보그로 변합니다. 어떤 노래에서는 스캇과 포트나이트 사용자들의 아바타가 우주로 날아가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이날 메타버스 콘서트에서는 자그만치 총 1,230만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포트나이트는 '나이키'와 ...
지난 포스팅에서는 메타버스 등장의 의미와 이미 대세로 구축된 세가지 메타버스 플랫폼 , 마인크래프트, 로블럭스, 제페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대세 메타버스 플랫폼 들여다보기, 소셜미디어는 과연 어디로 ?)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어떠한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지고 있는지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메타버스에서 재생산되는 문화콘텐츠 요즘 정말 핫한 '오징어게임' 메타버스 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
요즘 4차산업 혁명을 이끌어 낼 기술로 '블록체인'이 관심을 받으면서 '탈 중앙화' 말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미디어에서도 탈 중앙화라는 용어를 가지고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버, 구글은 특정 기업의 통제와 관리를 받는 중앙화된 서비스라고 한다면, 이와 반대의 개념인 탈중앙화 서비스는 비영리로 운영되거나 기업에서 운영하더라도 기업의 통제가 느슨한 점입니다. 개인 정보가 보호되고, 개인이 올린 ...
얼마전에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뀌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주목되고 있으며 메타버스 시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Meta' 와 '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의 진보된 개념의 용어로,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와 현실을 뜻하는 '유니버스'의 만남을 의미하며,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뜻합니다. 가상 세계와
퍼드 (FUD)란 요즘 퍼드 뉴스라는 말이 미디어에 자주 오르내리는데요. FUD는 공포 Fear, 불확실성 Uncertainty, 의심 Doubt을 뜻하는 약자로 기업에서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화에 관한 걱정을 부채질해서 안티에이징 제품을 판매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자극해서 보험 상품을 구매하도록 만드는 식입니다. 정치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대중의 불안과 두려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