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드라마 장르가 소재가 신선하고 재미있는 게 많아보입니다. 특히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다루는 드라마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주목할 점은 얼마 전 종영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은 장인화학의 대표였고, 최근 시작한 <아이언맨> 주인공 이동욱은 게임회사 대표입니다. 주인공이 기업의 CEO로 나오는 설정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간접광고와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 야구를 보다가 눈에 띈 광고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기아자동차 K3 광고였는데요. ‘폰스택게임’이라는 제목의 16초 분량의 광고에는 젊은 남녀가 등장하고, 대사라곤 남자가 여자에게 ‘수빈씨 많이...’라고 하는 것뿐입니다. 스토리를 즐길 틈 없이 상황이 급하게 전개되지요. (수빈씨 많이... 그리고 뭐?) 그리고 광고 말미에는 ‘자동차를 넘어 컬쳐까지, Design by K3’ 라는 나레이션과 자막이 뜨면서 끝납니다. 광고를 못 보신 분들을 위해 ...
유튜브 채널이 점점 핫해지면서 네이버나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해온 파워 블로거들이 유튜브 콘텐츠제작자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이런 파워블로거들의 움직임은 포화상태인 블로그 시장 보다 앞으로 더욱 뜨게 될 블루오션인 유튜브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인데요.. 하루 방문자가 1만 명에 달하는 이들 파워블로거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의 하루 조회 수는 60억 건으로 지난해 미국 인텔리전스그룹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24세의 68%, ...
기업의 브랜드 슬로건 교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부단한 노력과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소비자에게 각인시킨 브랜드로고와 슬로건을 교체하는 이유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업 모델과 서비스의 정의가 확장 또는 변경되기 때문인데요.. 이런 평범한 이유 외에도 어쩔 수 없이 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고 새롭게 변화하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경우에도 새로운 BI를 ...
조직의 위기는 흔히 제품이나 서비스의 결함, 경영 과정에서의 부조리 등 부정적인 이슈에서 오는데요. 웬만큼 시스템이 갖춰진 조직에서는 위기 관리를 위한 장기적이고 일관된 계획과 양식을 가지고 PR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위기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내부적 요인이든, 외부적 요인이든 일단 부정적 이슈가 생기면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를 타고 일파만파 퍼져 나갑니다. 이 때 이미지 실추를 최소화하고 공중을 이해시키기 위한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은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소셜 미디어의 위력이 점점 커지고, 미디어에 대한 고정 관념도 사라지면서 마케터의 임무는 이제 사람들이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talk about product 이 아니라 브랜드와 관련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 make a story about brand 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