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의 횡포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세상

갑의 횡포가 연일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땅콩회항'으로부터 시작된 “갑들의 행진’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백화점 모녀 갑질’, ‘대형마트 갑질녀’ 사건에서 보면 욕설은 기본이요, 폭행은 덤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칭 스스로 VIP고객이라는 점입니다. 경제적인 권력을 가진 '고객'이 주차 아르바이트생을 무릎 끓게 하고, 보안요원을 손찌검하는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했다는 점입니다. 사건 이후에도 피의자들은 스스로 반성하는 기미를 엿보기 힘듭니다. 땅콩회항으로 ...
외국인에게 의미가 달라지는 브랜드 슬로건들

브랜드슬로건에서 빠질수 없는 이슈가 영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어민에게 잘못된 뉘앙스가 전달되지 않도록 꼭 검증을 거처야합니다. 왜냐하면. 외국인이 보았을때 뉘앙스가 달리 해석되기 때문인데요.. 아래 브랜드와 슬로건 예시를 들어볼까 합니다. >
인스타하세요? ‘선택’일까, ‘필수’일까?

오늘 살펴볼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동영상을 중심의 모바일 앱이자 SNS인데요. 2010년 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3년 만에 1억 5천명의 월 사용자를 모았는데 이 수치는 페이스북에 비해 2년이나 빠르고, 트위터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대단하길래?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은 전세계 월간 활동 사용자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3월, 인스타그램 월간 활동 사용자가 2억명을 돌파한지 불과 약 9개월 만에 ...
크리에이티브의 귀재 오길비, “소비자는 당신의 아내이다”

광고계의 전설 오길비에 관한 책 "무조건 팔아라"에 나오는 말입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책 제목부터 훅 들어옵니다. 제법 두께가 있지만 읽고나서 시간이 아깝지 않은 책입니다. 가장 유명한 광고인이자 현대 광고의 아버지 오길비는 영국의 명문가에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같은 광고길을 걸어갔던 형에 비해 어린 시절 큰 두각을 나타나지 못했던 오길비는 옥스퍼드 대학에 진학했으나 결국 중도에 그만두고,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했습니다. 광고의 세계에 입문하기 전에 ...

꽁꽁 얼어붙은 경기가 좀 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가장 마음이 초조한 사람들 중 하나가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일 것입니다.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기 보다 더 힘들다는 취업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도대체 어떠한 전략이 필요할까요? 사회 첫 진출하는 신입들을 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 요령에 대해서 PR시각에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1. 자기소개서 : 이야기를 담아라 성장과정과 개성을 들어낼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담거나, 업무와 관련된 능력과 경험을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

얼마 전,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을 통해 '당신은 정직한가?' 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실험 카메라의 성격을 띠고 있었는데요. 지하철에 근사한 선물과 꽃이 든 쇼핑백이 주인 없이 덩그러니 굴러다닌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설정으로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한 내용이었습니다. 인간의 물욕 앞에서 양심을 시험한다니, 상당한 흥미가 생겼습니다. 꽤 괜찮은 선물, 주인은 없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당신은 정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