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28
Aug

조직의 위기는 흔히 제품이나 서비스의 결함, 경영 과정에서의 부조리 등 부정적인 이슈에서 오는데요. 웬만큼 시스템이 갖춰진 조직에서는 위기 관리를 위한 장기적이고 일관된 계획과 양식을 가지고 PR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위기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내부적 요인이든, 외부적 요인이든 일단 부정적 이슈가 생기면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를 타고 일파만파 퍼져 나갑니다. 이 때 이미지 실추를 최소화하고 공중을 이해시키기 위한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은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보통 위기관리는 위기 자체에 포커스가 맞춰진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위기관리 전략도 위기에 대한 방어기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기 ...

27
Aug

소셜 미디어의  위력이 점점 커지고, 미디어에 대한 고정 관념도 사라지면서 마케터의 임무는 이제 사람들이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talk about product 이  아니라  브랜드와 관련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 make a story about brand 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언급하면서 브랜드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브랜드 토크 ...

19
Aug

기술의 발전과 소비재의 종류가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상품과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 할 지도 모르는 ‘만물의 홍수’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하지만 여기에는 하나의 맹점이 있습니다. 다 소화하지도 못할 만큼 넘쳐나는 상품과 정보는 어떻게 보면 이런 재화들을 구입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겁니다. 빈익빈 부익부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에는 파생되는 문제점도 많은데요.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기업은 ‘보다 나은 세상’에 대한 책임과 윤리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 받고 있습니다. 상품과 정보 등 다양한 유,무형 서비스의 ...

18
Aug

명품은 어떻게 탄생할까?  브랜드 스토리    21세기는 브랜드의 일상화 시대입니다. 샤넬 , 루이비통, 코치, 구치, 에르메스 이런 브랜드는 이제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이 마음먹으면 가까이 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었고, 명품은 애인에게 받는 '선물'의 의미리도 상징화 되기에 이르고, 명품= 선물의 도식도 그려질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대한민국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루이비통은 유럽을 대표하는 19세기 브랜드입니다.  19세기에 태어난 에르메스와 마찬가지로 루이비통은 전통을 중시하는 메종 브랜드의 전형이지요.  메종 maison은  '집'이라는 의믜 외에 '본점'이라는 뜻도 있고, 가계, 가문이라는 의미도 ...

04
Aug

지난 주에는 블로그 이벤트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고려해야 할 몇 가지를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어떤 이벤트가 기업 이미지를 망치고 악성 이슈를 낳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예가 아니라서 직접적으로 기업명을 밝히지는 못합니다만, 이벤트를 할 때 어떤 ‘짓’을 하면 기업 평판이 나빠지는지 이벤트 담당자와 기업 이해관계자 모두가 알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1. 가짜 경품에, 가짜 당첨자 기업 평판을 악화시키는 이벤트로는 우선 가짜 경품에 가짜 당첨자를 내세우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정말 이벤트를 이렇게 하는 기업이 있냐구요? 네, 믿을 ...

01
Aug

SNS든 블로그든 기업 채널을 운영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주기적인 이벤트입니다. 이벤트를 통해 기업은 고객들의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고, 고객들은 이를 통해 직접적으로 경험이나 제품을 얻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하나, 이벤트 시즌만큼 블로그 유입이 활발한 때가 드뭅니다. 그런 만큼 블로그 이벤트는 기업 블로그 입장에서는 꼭 진행해야 할 ‘블로그의 꽃’인 셈이죠. 그러면 블로그 이벤트를 할 때 담당자가 특별히 고려해야 할 점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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