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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면 안돼! 구글에 콘텐츠 삭제 요청한 국가들의 속사정

 

                                                                                                   사진출처 http://flic.kr/p/7i2P7i

최근 뉴스위크에 구글과 관련된 흥미로운 통계가 나와서 옮겨봅니다.

 하루 60만건의 동영상이 올라오는 세계적인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투브를 인수한 회사가 구글인데요.

각국 정부가 컨텐츠를 삭제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구글의 최근 보고서 중 지난해 세계 각국이 삭제 요청한 빈도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국이 구글에 삭제를 요구한 279건 중 47%에 대해 구글이 응함

>브라질의 삭제 요구 418건으로 가장 많으며, 구글은 61%를 받아들임
>캐나다는 여권에 소변을 보는 사람의 동영상을 내려달라고 했다고 거절당함

>첫 삭제요청 국가들 볼리비아, 체코, 요르단, 우크라이나

>태국은 왕실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되는 동영상을 삭제 요구, 구글은 일부를 제한

>파키스탄은 군대를 풍자한 동영상의 제거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함 

재미있는 사실은 삭제에 대한 권한이 구글측에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기준으로 삭제를 받아들이고 거절하는지 정부기관의 힘이 글로벌한 기업이라지만 사기업을 통제할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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