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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다시 보는 명품 브랜드 , 몽블랑


최근에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몽블랑 소셜이벤트를 우연히 접했는데요.   캘리그래피를 주제로 진행해서 참신한 아이디어에 클릭해보게 되었습니다.  만년필로 손글씨를 써보게 하는 ‘Insprie Writing’캠페인을 통해  ‘쓰기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아날로그 감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하고 있네요.

 

 

디지털 시대에 마음이 담긴 손글씨를 몽블랑으로 ~~


‘만년필’ 하면 몽블랑 브랜드가 떠오릅니다. 몽블랑은 필기구와 문구용 액세서리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입니다.

시그니처 칼러인 검은색과 모든 제품에 흰색 별 모양이 장식되어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브랜드여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얀색 별 모양은 무슨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로고 상단의 ‘흰색 별’ 모양은 몽블랑(백색의 산) 정상에 쌓인 하얀 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흰색 육각형 별은 몽블랑(백색의 산)과 별 그리고 정상의 위치에 오른 사회적 지위를 동시에 은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의미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마이스터스튁 80일간의 세계 일주”

<마이스터스튁 80일간의 세계일주>제품명이 흥미롭습니다.  블루 레진 소재의 캡과 고급 레진 컬렉션의 잉크 통을 갖춘 이 만년필은 지중해와 수에즈 운하를 거쳐 세계 일주에 나서는 소설 속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의 여정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펜 클립과 캡에는 소설의 주요 요소인 파도와 카드 게임, 그리고 증기선이 섬세하게 장식되어 있다고 하네요.  

몽블랑 명품 브랜드가 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 

몽블랑2

몽블랑의 첫 번째 만년필 ‘루즈 엣 느와’광고”

몽블랑은 ‘산’ 이름에서 탄생한 네임입니다.  알프스산맥의 최고봉 이름이지요. 꼭대기는 만년설에 덮여 있어서, 알프스 최대의 관광 중심지가 되었다는데요.  몽블랑 브랜드는 스위스나 프랑스의 브랜드가 아니라 독일 브랜드입니다. 

몽블랑은 1906년 만년필 공장을 만들며 설립되어, 1909년 몽블랑이라는 상표를 처음 등록했습니다.  몽블랑 만년필은 초창기에는 고가 정책을 취하지 않고, 가격이 저렴한 만년필을 생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1987년 이후, 모든 저가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고가의 제품만을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고가전략으로 인해서 지금의 고급스런 이미지와 명품 브랜드라는 타이틀을 얻은 몽블랑. 1992년부터는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면서 수집가들에게 전폭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 한정판 제품은 다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만년필 모델의 인기에 따라서  프리미엄이 어마어마하게 붙어 현재는 구매할 수 없을 정도의 제품이 되었죠.

문화예술 후원자상 에디션 로렌조 드 메디치 (Lorenzo de Medici, 1992)

몽블랑은 1990년대부터 몽블랑 심플로 GmbH의 인수 합병을 통해 필기구 이외에 시계, 지갑, 벨트, 주얼리, 향수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했습니다.

몽블랑 볼펜, ( 마이스터스튁 어린 왕자 솔리테어 두에 미드사이즈 볼펜 )

<마이스터스튁 어린 왕자 솔리테어 두에>는 브라운 컬러의 몽블랑 볼펜입니다. 몽블랑 맞나? 싶을 정도로 좀더 캐주얼하고 젊은 감성이 느껴집니다.  이 볼펜에는 사막 그림이 에칭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사막과 파일럿의 비행기 그림이 새겨진 브라운 가죽 캡에는 어린 왕자 책에서 발췌한 구절이 나옵니다.  제품명에 어린왕자가 들어가니 매우 친근하네요. 

몽블랑 부티크 사진

 

몽블랑 인스타그램에 올라가 있는 부티크 사진입니다. 뉴욕과 파리, 멕시코 시티 등 전 세계에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감각적이면서 발랄한 브랜드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고급스러움과 풍요로움의 느낌을 주는 몽블랑 브랜드 세계.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디지털시대에 맞추어 젊은 세대와 소통하려는 몽블랑의 변화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몽블랑 시계

 

※ 참고 사이트

 몽블랑 홈페이지 : https://www.montblanc.com/

몽블랑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montblanc_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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