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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핸드메이드 입욕제 Lush, 포장은 쓰레기다?


lush

  

이태원 거리를 구경하다 외국인이 가득한 숍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국내에서 천연(?) 입욕제로 잘 알려진 LUSH입니다. 영국에서 만든 브랜드라는 건 나눠준 브로셔를 보고 알았습니다. LUSH, 익숙하지만 제품은 사용해보지 못한 아직 낯선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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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과대포장과의 전쟁”이란 표지판을 세워둔 게 인상적입니다. 
  
  
  
안에 사람이 정말로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것도 대부분 외국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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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들이 외국인을 하나씩 마크하면서 열심히 제품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안에 사람이 많은 만큼 제품도 많이 사가면 좋을 텐데… 물건 계산하는 분은 거의 안 보입니다.
  
  
  
그래도 제품을 살짝 구경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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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욕제가 색깔이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커다란 덩어리채인 천연비누와 각종 입욕제의 향이 정말 좋네요.

그전에 자세히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스킨케어 제품들도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전부 까만색 통에 들어있어서 제품용기만으로는 안에 내용물이 구분이 되지 않았습니다.

포장은 쓸데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인지 간단한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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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쪽에는 페이스, 클렌저, 토너, 모이스춰라이즈, 페이스 마스크 제품이 있는데요,
이름만 들어서는 정확히 뭘 파는 건지 모르는게 꽤 있었습니다.
신비주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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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이라고 해야하나. 즉석에서 발라볼 수도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이 부담없이 제품을 써보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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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자세히 보면 직원분들의 의상이 좀 이상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검정색 에이프런 사이로 살색이 많이 보이지요?

  
NAKED 이벤트를 오후에 한다고 직원분들이 상의를 탈의한채
검정색 에이프런만 걸치고 있었습니요.
젋은 남성분들이 숍 밖으로 Naked 행진도 나중에 한다고 하네요.
외국인들이 많은 이태원 거리라서 그런지 이상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상으로, 예쁜 색깔과 좋은 향기.
그리고 멋진 공간에 가득한 사람들이 인상적인 러쉬의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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