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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히드로 공항 면세점 ‘ 뭐가 다를까


신사의 나라 영국, 그리고 손홍민 선수가 토트넘이 있는 런던..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네요

런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히드로 공항을 이용하게 될 분이 많을텐데요. 런던의 히드로공항은 영화’러브 액츄얼리’ 오프닝신에 나오는 그 유명한 공항입니다. 실제로 방문해보면 우리나라 인천공항처럼 화려한 느낌은 없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규모와 역사가 대단합니다.

히드로공항은 자그마치 1946년에 태어난 오래된 공항인데요. 영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유럽에서 제 1의 , 세계에서는 3번째로 번잡한 공항입니다. 이 공항에서 다른 유럽 국가로 환승하는 이용객도 무지 많구요. 제가 이번에 이용한 제 5터미널은 2008년에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히드로 공항은 터미널이 5동이나 됩니다. 그러니까 터미널 사이를 트레인으로 이동해야 할 만큼 규모가 크다는 사실 ^^

공항 연간 이용객수가 6천 8백만 명이 넘는 거대한 공항이네요. 인천공항하고 비교했을때 그렇게 크다고 느끼지는 못했는데요. 알고보니 터미널이 나뉘어져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히드로 공항을 이용하실 분들을 위해서 히드로 공항면세점 정보를 정리해서 함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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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언더그라운드(지하철)이나 기차를 타고 히드로공항터미널 5에 내리면 여기에 도착합니다. 히드로공항 터미널 5 사인 위로 보이는 광고 비주얼 전략 좋네요.

히드로2탑승 수속을 마치고 , 검역대를 지나니 2층 활주로가 보입니다.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이 느낌 참 좋네요

히드로3모바일 티켓으로 출국수속을 마쳤는데요. 모바일 티켓에 gate가 나와있지 않아서 공항 직원에게 물어보니, 출국 전 1시간 전에 전광판에 gate 위치가 올라온다고 합니다. 출국 시간이 애매해서 작정하고 일찍 출발했더니 공항에 3시간 전에 도착했네요 . 게이트를 확인하고 면세점 이용하려고 1층으로 다시 내려 갑니다. tea 종류와 소소한 기념품을 사려고 해서 그런 동선으로 둘러보았습니다. 포트넘&메이슨 매장이 별도로 있다고 했는데, 면세점 제일 끝쪽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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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공항 면세점 화장품 매장 , 한산합니다

히드로6히드로 공항 면세점에도 그 유명한 해리포터 기념삽이 있습니다. King’s Cross 역에 위치한 해리포터 기념샵 보다는 아이템이 많지는 않는데요. 사람이 없어서 그점이 좋았습니다.

히드로7

빨간 전화 부스 언제 봐도 멋지네요

히드로공항 면세점 19909A24E5C7E1D052C

기념품으로 살만 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네요. (여기 매장은 2층에 있었어요)

히드로공항면세점3 비스킷, GODIVA 초콜릿도 굿 ~

히드로공항면세점4

Fortnum & Mason

히드로10

1층에 저 끝에 드디어 보이는 포티넘 &메이슨 차 브랜드 전문매장입니다.

잠깐 **여기서 Fortnum & Mason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보고 갈까요?

영국은 ‘홍차의 ‘나라’로 유명한대요. 전 세계 관광객이 영국에 오면 홍차를 사기 위해 한 번 들르는 곳이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이라고 합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의 역사는 자그마치 300년 가까이 된다고 하네요. 이 브랜드의 역사는 1707년 휴 메이슨과 윌리엄 메인스이 식료품과 차를 파는 가게를 열면서 시작됬는데요. 이후 1867년 부터 왕실과 영국 귀족들에게 납품하면서 브랜드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피카딜리 서커스에 있는 포트넘 앤 메이슨 본점을 꼭 들려보기를 추천해요. 스트레이트 티, 블렌디드 티, 플레이버리 티 등 전 세계 홍차를 한 곳에 만나볼 수 있고, 홍차관련 도자기도 보실 수 있어요.

히드로 차

시내 포트넘&메이슨 매장 보다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여러가지로 합리적이죠 ^^

포트넘메이슨2

포트넘 메이슨

포트넘메이슨3

면세점을 다 둘러보는데 한 시간이면 아주 넉넉합니다. 동선도 적당하네요 ^^

히드로11음료수, 커피, 샐러드,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캐주얼한 레스토랑이 보이네요.

히드로 12면세점에서 포트넘 메이스 TEA와 레고 미니버스 구매하고, 커피 한잔 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분명히 주문했는데요. 아메리카노 커피가 그 아메리카노가 아니였습니다 ^^

히드로 13 히드로14

비행기 탑승 게이트 바로 옆에 멋진 Bar가 있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여기서 시간을 여유롭게 보냈을텐데요. 동선을 고려한 전략이 매우 좋네요 ^^

히드로15

아하 비행기 활주로가 보입니다.

한국으로 귀국해야 하는데, 아! 여기 더 있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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