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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만 애니메이션 전(展)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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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웰레스와 그로밋> 다들 보셨나요? 엉뚱한 기계를 발명하고 하는 치즈를 좋아하는 웰레스와 똑똑한 강아지 그로밋이 생각나실 거에요. 이번에는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아드만 스튜디오의 서울 전시회를 다녀왔어요. 아직 날짜가 남았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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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처럼 생긴 별을 빙 둘러싸고 건물과 숲이 있는데요, 이게 아드만 로고라고 해요. 빨강바탕에 흰글씨도 역시 로고라고 하네요. 이렇게 큰 로고는 처음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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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애니메이션이 뭐야? 하는 분들을 위해서 Puppet 하나를 보여드려요. 이렇게 뼈대위에 클레이를 입히고, 한장씩 찍어서 영화를 만드는 건데요, 보통 영화 1초에 24프레임 들어가니 굉장한 수고가 들어가겠죠?

임팩트가 강한 세트 먼저 보여드릴께요. 대략 Puppet 한 개가 20cm내외인데요, 그래서인지 세트가 생각보다 굉장히 컸어요. 집은 10분지 1정도로 줄여놓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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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해적선(?)의 선장의 방같은데요, 가로 2미터 깊이 1.5미터 이상은 되는 대형 세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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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도 생각보다 무지커요. 웰레스와 그로밋이 1989년도 작품이라는데 배경 색감은 1960년대가 떠오르죠? 약간 쉐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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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거실과 응접실이 이어진 세트를 보여드려요. 영국식 건축물과 문화(?)의 전통을 잘 보여주는 거 같아요. 우아하고 뭔가 굉장히 인간적인 냄새가 나죠.

이제 애니메이션이 나오기까지 캐릭터 구상과 스케치한 자료들을 좀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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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나올때까지 계속 구상하고 아이디어를 스케치하네요. 마지막 사진은 아마 치킨런의 한장면인가 봅니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Aardman의 전시를 돌아보고 나오는데 마음이 푸근해지네요. 마지막으로 Trailer하나 공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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